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 (문단 편집) == 초기 기획안 == 전작의 각본을 쓴 데이비드 코엡이 또 다시 각본을 썼다. 코엡은 스필버그가 마음에 들어 할만한 기획안을 무려 9개나 제작했다. 1. 죽은 파라사우롤로푸스 오프닝 [[파일:CIUtJtQUMAA0Gvb.jpg|width=500]] 마이클 크라이튼의 원작 잃어버린 세계와 비슷하게 시작한다. 원작은 레빈이 해변에 쓸려온 어떤 동물의 사체를 조사하며 시작된다. 그러던 도중 코스타리카 정부가 와서 화염방사기로 사체를 소각해서 공룡이 본토로 들어왔다는걸 은폐한다. 일본의 어부들이 그물에서 죽은 파라사우롤로푸스의 사체를 건지며 시작하고, 인젠이 공룡을 복원했다는 사실이 세상에 퍼져나갈 위기에 처한다. 이를 위해 제작한 파라사우롤로푸스 모형은 결국 영화에서 티라노사우루스 둥지의 소품으로 등장한다. 이 소품은 도색한뒤 쥬라기 공원 3편, 티라노사우루스가 먹던 사체로 또 다시 등장했다. 2. 데이비드 코엡의 초기 각본[* 이 각본에는 최종 각본과 곂치는 내용도 있었고, 그중에서도 촬영됐지만 결국 최종판에서 삭제된 장면도 많다.] 이 기획안은 최종 기획안과 비슷한 점도 많았지만, 다른점 역시 많았다. 특히 마지막 엔딩 부분은 아예 달랐다. * 이슬라 소르나 탐사팀에 저트슨이라는 고생물학자가 참가한다. 저트슨은 인젠 수확팀의 버크와 라이벌인 관계로 과거에 서로 자주 대립을 했었다. 저트슨은 가끔식 사라와 공룡 이야기를 하거나, 에디가 일행들을 구하러 갔을때 켈리와 고공 대피소에 남는등 각본상 크게 하는 일은 없다. 마지막에 통신시설에서 탈출을 하다 갑자기 덮친 랩터에게 죽는다. * 몇몇 인젠 수확팀의 인원들의 악한면이 강조된다. 예시로 러들로우는 해먼드를 찾아온 말콤을 모욕하고 도발해서, 결국 열받은 말콤이 이슬라 소르나에 가기로 결정을 하게 만든다.[* 이 각본에선 사라는 먼저 섬에 간게 아니라 탐사팀과 같이 섬에 간다.] 또한, 최종 각본에선 술에 취해있다 놀란 러들로우가 실수로 새끼 티라노사우루스의 다리를 밟아 부러뜨리지만, 여기선 일부러 부러뜨렸다. 러들로우는 원래 인명피해를 우려해 초식 공룡만 생포해갈 예정이었지만, 새끼 티라노를 보곤 새끼는 괜찮을거라 생각하며 덫에 있는 새끼 티라노에게 함부로 다가간다. 하지만 새끼 티라노는 러들로우를 들이받아 러들로우에 코를 부러뜨리고, 화가난 러들로우는 롤랜드의 총을 몽둥이처럼 휘둘러서 티라노의 다리를 부러뜨린다. 당연히 롤랜드는 분개하지만, 러들로우는 운반하기 쉽게 그랬다며 아무렇지 않아 한다. 또한 버크는 저트슨과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며 쪼잔한 면모가 강조되고, 결정적으로 통신시설로 가던 도중 우연히 공룡 알을 주워서 밤에 후라이를 해먹는 병크를 저질른다.[* 후반부에 티라노사우루스가 생존자들을 덥친건 새끼 티라노의 피가 묻은 옷을 입고 있던 사라때문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이유가 버크가 한밤중에 불을 피워서였다. 당연히 롤랜드와 말콤은 바로 불을 꺼버리곤 버크에게 제정신이냐며 화를 내지만, 이미 늦었다.] 그런뒤, 폭포로 숨은 닉, 사라, 켈리를 따라오곤, 티라노가 머리를 들이밀자, 본인만 살겠다며 켈리를 밀어내고 안으로 파고든다. 하지만 그러다 흙더미가 무너지며, 거기서 수십마리의 벌레가 나와 버크를 덮치고, 놀란 버크는 허둥대다 티라노에게 잡아먹힌다. * 말콤이 전작에서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다친 후유증때문에 걸을때 지팡이가 필요한다는 설정이 있다. 말콤이 마취총으로 랩터를 사살하는 장면도 있다.[* 후반부에 통신시설에서 생존자들이 랩터의 공격을 받던중 랩터가 말콤을 덮치고, 랩터가 마취총을 물자, 말콤은 방아쇠를 당겨 입안에 독을 주입해서 랩터를 사살한다.] * 롤랜드의 Badass한 면모를 보여주는 장면들이 있었다. 롤랜드는 환경주의자인 닉도 알고있을 정도로 명성이 높은 사냥꾼으로, 과거 아마존에서 다른 방식은 비도덕적이라며 창으로만 재규어 사냥을 했었다고 한다. 작중에서도 사냥을 동물과의 결투로 보며 가까이서 동물을 사냥하는걸 선호한다. 티라노사우루스의 새끼로 덫을 만들때, 러들로우가 그냥 스코프 달린 저격총이나 맹독을 이용해서 사냥하는게 좋지 않냐고 묻자, 경멸한다는 말투로 아예 인공위성 레이저로 사냥을 하라며 비꼰다. 섬의 중앙엔 벨로시랩터가 있어서 위험하다는 말콤의 말에도 "내가 같이 있으니 문제없다"라고 당당히 말하고, 마지막에 생존자들이 통신시설에 도착했을때 주변에 티라노사우루스의 오줌을 뿌려서 티라노의 영역으로 표시해 다른 공룡이 쉽게 공격하지 못하게 한다.[* 쥬라기 공원 3에서 에릭이 티라노의 오줌을 소지하고, 어떻게 모았냐는 그랜트의 말에 모르는게 났다라며 넘어가지만, 여기선 롤랜드가 티라노의 발자국에 고여있던 오줌을 물통에 담아온다. 아마 비슷한 방식으로 에릭도 티라노의 오줌을 모았을걸로 추정된다.] 그러고는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자, 또 다시 티라노 사냥을 간다. 결국 마지막에 생존자들이 랩터에 의해 궁지에 몰리자 자신이 티라노 사냥용으로 가져온 총으로 랩터를 사살하며 생존자들을 구해서 같이 탈출한다. * 통신시설의 프테라노돈 [[파일:tumblr_m4cri4wgvA1rsiohpo1_500.jpg|width=400]] 통신시설에서 기다리던 일행들이 부른 헬기가 도착하고, 생존자들은 헬기에 탑승하려 하다, 사라가 무언가를 깨닫는다. 통신시설에 처음 도착했을때 뭔가 딱딱하게 굳어진 하얀 물체가 여러군데 있는걸 보고 이게 뭔가 싶다, 그것이 [[구아노]]란걸 깨닫는다. 이때 랩터들이 덥쳐서 저트슨을 죽이고, 생존자들은 뿔뿔히 흩어진다. 이때 지붕으로 올라온 말콤은 몇몇 조각들이 정돈되있는걸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다. 랩터에게서 도망치던 켈리는 지붕이 무너지면서 안으로 떨어지고, 거기서 알과 둥지를 발견한다. 그건 프테라노돈의 둥지였고, 알이 부서진것에 화가난 프테라노돈들이 헬기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프테라노돈들이 헬기를 놓고, 헬기는 무사히 섬을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파일럿이 처음엔 헬기의 프로펠러로 프테라노돈을 갈아버리려 하지만, 사라가 그를 저지하며 프테라노돈들은 자신의 둥지를 지킬뿐이라고 말한다. 프테라노돈들은 헬기가 높은 고도로 이륙하자 정말로 공격을 중단하고 얌전하게 옆에서 날며 헬기가 정말 떠나는지를 확인하곤 둥지로 돌아간다. * 티라노사우루스, 롤랜드, 러들로우 생존자들을 통신시설로 피신시킨 롤랜드는 생존자들의 만류에도 다시 티라노사우루스 사냥을 하러간다.[* 이때 롤랜드가 생존자들에게 "동물들은 배가 부르면 사냥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안심시키는데, 닉이 씁쓸하게 "인간만 그렇다"라고 말한다. 최종 각본에서도 동일한 대사가 쓰였는데, 여기선 이제 막 티라노의 공격을 받다 살아남은뒤 인젠 수확팀에게 하는 말이어서 닉이 상황 파악 못하고 입터는 대사로 느껴진다.] 그러자 티라노와 새끼가 같이 있을거라 생각한 러들로우는 티라노 한마리만 있어도 인젠을 파산위기에서 구할수 있을거라 생각하곤 롤랜드를 따라간다. 아까 티라노가 사냥을 하던 구역으로 온 롤랜드는 물가에서 무언가가 물을 마시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곤 아까 티라노의 오줌을 챙길때 같이 챙긴 모닥불의 재를 한줌 꺼내서 바람에 날려보곤 바람이 역풍으로 불고있다며 소리쪽으로 다가간다. 예상대로 소리는 물을 마시던건 티라노였고, 롤랜드는 티라노에게 총을 겨누지만, 러들로우가 실수로 나뭇가지를 밞으면서 소리를 낸다. 롤랜드는 러들로우를 노려보곤 다시 티라노를 보지만, 물을 마시던 티라노는 사라지고 없었다. 계속해서 티라노를 추적하던 롤랜드는 화산암이 있는 지역으로 들어오곤 거대한 초록빛 암석을 본다. 그러다 나무가 흔들리는걸 본 롤랜드는 다시 재를 꺼내고, 이번엔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다는걸 알아챈다. 이때 뒤에 있던 초록빛 암석이 눈을 뜨는데, 그건 암석이 아니라 자고있던 '''수컷 티라노사우루스'''였다. 둘은 얼어붙고, 롤랜드는 러들로우에게 티라노가 막 밥을 먹어서 자신들을 공격하지 않을거니 절대 움직이지 말것을 당부한다. 러들로우는 움직이지 않으면 티라노를 쏠 수 없다고 말하지만, 롤랜드는 티라노가 이겼다며 포기하라고 말한다. 그러다 관심이 없어진 티라노는 정글로 돌아가는데, 이때 어리석은 러들로우가 돌아서서 티라노를 총으로 쏠 준비를 한다. 롤랜드가 황급히 저지하지만, 너무 늦고, 러들로우는 티라노에게 돌격소총을 쏜다. 하지만 티라노가 더 빨리 돌아와 러들로우를 물고 가버린다. 티라노는 러들로우를 둥지로 가져오고, 거기서 새끼 티라노가 러들로우를 죽인다.[* 원작 잃어버린 세계에서 도지슨이 죽은 방식과 완전히 동일하다.] * 해먼드의 장례식 영화의 마지막은 해먼드의 장례식으로 끝난다. 해먼드의 장례식에 온 말콤과 켈리는 렉스와 팀을 만난다. 렉스와 팀은 말콤에게 생각을 해본 결과, 할아버지도 원했을거라며 공룡의 존재를 폭로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준다.[* 최종 각본과 달리 샌디에이고 사건이 일어나지 않고, 공룡 자료 또한 탈출하는 도중 분실하며 대중들은 공룡의 존재를 모르며, 말콤은 아직도 미친 사람으로 매도되있는 상태였다. 사실 공룡 자료가 남아있었어도 도움이 됐을지 의문인데, 작중에 사라가 "어차피 저걸 세상에 보여줘봤자, 분명 조작이라며 사람들이 믿지 않을거다"라고 씁쓸하게 말한적이 있다.] 말콤은 세상이 공룡에 대해 알면 공룡들이 금방 사라질거라며 둘을 말린다. 렉스는 사실을 밝혀야되지 않냐고 묻고, 말콤은 "우리들끼리만 알아도 그건 여전히 사실이다. 현실이란 그런거다. 아무도 믿지 않아도 사라지지 않는다. 얼굴에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느껴지니? 그건 진짜야. 살아 숨쉬는 우리 네명은? 이것도 진짜지. 아마 진짜 중요한건 이런거일거야."라고 말하며 이슬라 소르나의 배경을 비추며 영화가 끝난다.[* 말콤의 대사는 원작에서 잭 손이 한말과 거의 유사하다.] 이 각본은 [[https://imsdb.com/scripts/Jurassic-Park-The-Lost-World.html|여기서]] 읽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